◆한진해운=원화강세(달러화약세)의 최대 수혜주로 부각되며 4% 이상 올랐다. 3백20원(4.18%) 오른 7천9백70원에 마감됐다. 거래량이 2백48만주에 달해 전날 보다 두 배 이상 많았다. SK증권은 원.달러 환율이 작년말에 비해 4.6% 가량 하락하는 등 원화가 강세를 보임에 따라 외화부채가 많은 한진해운이 1천4백9억원 가량의 외환차익을 얻은 것으로 분석했다. 최근 외국인 매수세가 꾸준히 유입되면서 이달초 13%대였던 지분율이 현재 14%수준으로 높아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