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토즈소프트 수익 악화 .. 게임개발비 올부터 비용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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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액토즈소프트의 수익성이 매우 불투명할 것으로 전망됐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액토즈소프트는 수익성이 낮은 '미르의 전설2'의 매출비중이 크게 늘어나고 있는 데다 게임개발비를 올해부터 비용처리키로 결정,수익성이 대폭 떨어질 것으로 분석됐다.
실제 올 1·4분기 매출은 44억원으로 전분기에 비해 51.5% 증가했으나 영업이익은 적자로 전환됐다.
수익성 전망이 나빠지자 주요 증권사들은 이 회사에 대한 투자의견을 '중립'으로 유지하면서 예상수익도 낮추고 있다.
현대증권은 올해 이 회사 매출예상치를 당초보다 5.8% 낮은 1백94억원,주당 순이익은 43.5% 낮은 5백31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김철수 기자 kcso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