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대가 중소기업 지원에 나선다. 계명대는 대구.경북 중소기업청과 수출 중소기업을 위한 통.번역 지원협약을 체결하고 중소기업들을 위해 바이어 상담,국내외 박람회 및 전시회 도우미활동,통역 등 수출관련 업무를 지원키로 했다고 17일 밝혔다. 지원 업무는 지난2월 문을 연 이 대학 통 번역센터가 맡게 된다. 센터는 현재 영어 일본어 중국어 독일어 프랑스어 등 주요 5개 국어 전공교수 20여명과 국제학 대학원 출신통 번역사 30여명을 확보하고 있다. 앞으로 러시아어 스페인어 등 영역을 차츰 넓혀갈 계획이다. 계명대 관계자는 "지역 중소기업이 원활한 수.출입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도울 생각"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