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솔교육이 영어학원 사업을 본격적으로 확대한다. 변재용 한솔교육 대표는 "현재 서울 부산 등 전국 4개 도시에서 영어학원 "브라이튼" 직영점 4개를 운영하고 있다"며 "올 상반기중 40개의 가맹점을 모집할 계획"이라고 17일 밝혔다. 한솔교육은 이를 위해 오는 23일 오후 2시 서울 반포동 센트럴시티에서 "브라이튼 프랜차이즈 모집 설명회"를 개최키로 했다. 유아와 초등학생 대상의 영어학원인 브라이튼은 수학 과학 사회 언어 등의 교과목을 영어로 가르치는 게 특징이다. 여기에 유아에게는 "놀이식 학습법",초등학생에게는 "토론식 학습법" 등 한솔교육의 독특한 수업방식을 접목시켰다. 회사측 관계자는 "미국 캐나다에서 영어교육 전문 강사를 뽑는 리크루트 업체 7곳과 협약을 맺고 있어 가맹점에 수준높은 원어민 강사를 소개해 줄 수 있다"며 학원을 운영해 본 경험이 없는 사람도 가맹점을 이끌어나가는 데 어려움이 없도록 상세한 학원 운영 매뉴얼을 제공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02)2001-5359 이방실 기자 smil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