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엇이든 할수 있는 자유,아무것도 하지 않을 자유=무용가 홍신자 에세이집. 27세 늦은 나이에 무용을 시작,뉴욕에서 공부하고 다양한 전위무용을 선보인 홍신자의 예술 단상을 담고 있다. 춤과 명상은 모두 빈 것을 목표로 하며 영혼을 발견하는 도구가 된다는 고백이 실려있다. 몸은 거대한 우주 에너지의 창고라는 무용가의 자유로운 영혼을 느낄수 있다. 홍씨는 라즈니시의 제자로 인도에서 구도생활을 하기도 했다. (명진출판,1만2천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