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빛소프트(대표 김영만)는 오는 6월1일부터 5일까지 닷새동안 "워크래프트3"예약판매를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 기간동안 판매되는 한정판은 미국 현지가격(74.95달러)보다 저렴한 6만5천원에 판매될 예정이다. "워크래프트3"의 한정판에는 그 동안 공개되지 않았던 개발 단계별 이미지,제작진의 뒷얘기를 담은 "아트 오브 워크래프트""오리지널 사운드 트랙" "시네마틱 DVD" 등이 추가돼있다. 한빛소프트는 한정판 예약 구매자에게는 액션피겨,포스터,마우스패드 티셔츠 등의 사은품을 제공할 계획이다. 한정판매 예약은 클릭바이(www.clickbuy.co.kr), 온게임넷(www.ongamenet.com),소프라노(www.sofrano.com), 인터파크(www.interpark.com ) 등에서 할 수 있다. 이 회사의 송진호 이사는 "한정판은 수익보다는 마니아들을 위한 서비스와 혜택을 주고자 미국에 비해 싼 가격으로 책정했다"며 "오리지널을 원하는 유저들에게는 최고의 한정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형호 기자 chsa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