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날.어버이 날.스승의 날 등 가정의 달인5월 들어 상품권 판매가 지난해보다 58% 증가했다. 15일 청주지역 상품권 취급 업체에 따르면 청주.흥업백화점과 농협의 이달 들어14일까지의 상품권 판매액은 12억4천700만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9억6천만원보다58.0% 5억5천700만원이 늘었다. 업체별로는 농협의 농산물 상품권이 지난해 5억1천만원에서 올해는 6억2천900만원으로 23.3%, 청주백화점은 2억9천400만원에서 3억3천500만원으로 13.9%, 흥업백화점은 1억5천600만원에서 2억8천300만원으로 81.4% 각각 증가했다. 청주백화점 관계자는 "올 들어 어버이 날과 스승의 날 선물로 상품권을 선호하는 분위기가 확산되면서 1만-10만원 상당의 상품 판매가 급증했다"고 말했다. (청주=연합뉴스) 김진희기자 duk@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