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계 증권사인 CSFB증권 창구를 통해 600억원 규모의 프로그램 매수물량이 대거 유입됐다. 14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오후 1시10분부터 1분동안 CSFB증권 창구에서 선물과 현물이 연계, 매매되지 않는 프로그램 비차익거래를 통해 600억원규모의 사자주문이 들어와 매매가 체결됐다. 종목별로 보면 삼성전자가 8만주, 한국전력 23만주, SK 8만주, 한진중공업 2만주, 조흥은행 30만주 등이다. 이에 따라 거래소시장에서 외국인 투자자들은 196억원을 순매수하면서 4거래일만에 매수세로 돌아섰다. (서울=연합뉴스) 전준상기자 chunjs@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