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F에서 무선통신기술에 대한 연구를 담당하는 30세의 연구원이 한국인 최초로 미국 전기전자공학회(IEEE)가 수여하는 최우수 논문상을 수상했다. 주인공은 KTF 기술총괄 선행연구소 표준화연구팀에서 '무선용량 증대기술연구 및 표준화 선행기술연구'를 담당하는 최완 과장. IEEE는 이동통신 분야의 과학인용지수(SCI)에서 영향력이 큰 학술지에 실린 논문 중 우수한 글을 선정,상을 수여해왔다. 김남국 기자 nkkim@hankyung.com 최 과장의 논문은 '다중 전송률의 소스가 혼재된 DS/CDMA 시스템의 순방향 용량'으로 음성,화상전화,데이터통신등 여러 종류의 서비스를 동시에 제공하는 이동통신망의 용량에 대한 수학적 분석을 다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