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2006.04.02 13:55
수정2006.04.02 13:58
한국경제신문과 한국컨설턴트협회는 중소기업의 경영 기술 애로사항을 '원스톱 서비스'로 해결해 주기 위해 '한경종합컨설팅센터'를 설립하기로 했다.
두 기관은 컨설팅센터를 통해 컨설턴트협회에 소속된 1만5백여명의 경영 기술지도사들을 활용,중소기업들이 필요로 하는 '주문형 요청'을 현장전문가가 '맞춤식 지도'로 해결해 주기로 했다.
한국경제신문과 한국컨설턴트협회는 중소기업청 중소기업진흥공단 중소기업협동조합중앙회 등 관련기관의 지원을 받아 서울 강남구 역삼동 허바허바빌딩 4층에 오는 6월초 한경종합컨설팅센터를 개설하고 연간 약 1만여건의 애로사항을 상담해 줄 예정이다.
이 컨설팅센터는 △창업상담 △인력확보 △자금조달 △신용보증 △이노비즈(기술혁신기업) 선정 △단체수의계약 참여 △벤처기업확인 △수출시장 확보 △외국인연수생 확보 △경영혁신 △해외규격 획득 △코스닥상장 △해외자본 유치 등 25개 부문에 대해 실무적인 상담을 해줄 방침이다.
특히 올들어 업계에서 관심이 고조되고 있는 이노비즈 선정 및 지원에 관한 상담을 상세하게 안내해 줄 계획이며 아파트형 공장분양 등에 따른 자금확보 방안도 컨설팅해 주기로 했다.
이 센터를 통해 현장지도를 받은 기업은 정책자금지원 등에서 혜택 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 센터는 컨설팅지원팀 지원제도팀 이노비즈팀 질의응답(Q&A)팀 등 4개 팀으로 구성돼 상담활동을 벌이게 된다.
(02)569-8121
이치구 전문기자 rh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