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득씨(44)가 제21회 대한민국미술대전 공예부문에 출품한 금속작품 '동심,그 기억의 변이'로 영예의 대상을 받게 됐다. 우수상은 '창가에 스미는 햇살처럼'의 곽재희(27·금속),'기(器)풍경Ⅲ'의 정두섭(30·도자),'2002 한 마음'의 조원희(37·목칠),'산들의 화합'의 한혜선씨(37·염직)에게 돌아갔다. 수상작들은 10일부터 21일까지 국립현대미술관에서 전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