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신탁증권은 국순당에 대해 예상치를 넘는 1/4분기 실적을 반영해 투자의견 상향조정을 검토할 계획이라고 6일 밝혔다. 백세주 매출 호조와 주원료 찹쌀 원가 하락으로 실적 1/4분기 영업이익과 경상이익이 지난해 대비 각각 95.5%와 90.2% 증가한 117억원과 124억원을 기록했다는 것. 백세주 매출이 순한 주류 선호 추세로 1/4분기에 지난해 대비 48.0% 증가한 315억원, 수출 부문은 지난해 대비 66% 성장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한경닷컴 한정진기자 jjha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