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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호重, 음성공장 매각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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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호중공업이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충북 음성에 있는 소이공장설비와 부지를 9백억원에 매각을 추진하고 있다. 삼호중공업 관계자는 5일 "중장비 및 트럭공장 설비와 부지 23만평을 매각하기 위해 최근 코리아에셋인베스트먼트와 매각대행업무 계약을 맺었다"며 "매각대금은 약 8천억원에 달하는 부채 중 일부를 상환하는 데 사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코리아에셋인베스트먼트 관계자는 이와 관련,"현재 정밀실사를 마치고 매각투자 제안서를 제작해 배포중"이라며 "3∼6개월 이내에 매각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현재 국내 업체 중 매각의사를 타진해 온 곳은 7개사며 영문 투자제안서가 마련되면 독일의 만트럭 및 벤츠와 스웨덴의 스카니아 등 해외 중장비·상용차업체에 배포할 것이라고 그는 덧붙였다. 삼호중공업은 오는 15일 현대중공업에 인수될 예정이다. 김홍열 기자 comeo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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