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정균환 총무와 한나라당 이재오 총무는 29일 국회에서 여야 총무회담을 갖고 5월6일부터 임시국회를 열기로 의견을 모았다. 여야 총무는 이날 회담에서 5월25일까지 후반기 원구성을 위한 국회의장단 선거를 마치기로 했다. 그러나 구체적인 의사일정은 양당의 정치일정을 감안,확정하지 않았다. 이에 따라 다음달 2일로 만료되는 4월 임시국회는 사실상 종료됐으며 예보채차환과 대통령 세아들 국정조사 등 당면현안 처리는 5월 임시국회로 넘어가게 됐다. 김동욱 기자 kimd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