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이 설립한 비영리법인 오운문화재단(이사장 이동찬)은 24일 서울 조선호텔에서 제2회 우정선행상 시상식을 가졌다. 이날 대상은 '세브란스 호스피스'가 받았다. 또 결손가정과 미혼모의 아이들을 입양하거나 키우고 있는 최현숙(74) 할머니와 사회복지사 박서희씨(31)가 본상을 받았다. 장려상은 홍순관씨(40)와 김병호씨(51) 등이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