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외선물환(NDF)시장 달러/원 환율이 1,308원까지 떨어졌다. 달러/원 환율의 상승에도 불구하고 전날 국내시장의 내림세를 이은 셈이다. 22일 뉴욕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1개월물 NDF환율은 1,308.50원 사자, 1,309.50원 팔자에 마감했다. NDF환율은 1,309/1,309.50원에 호가되며 출발, 달러/엔 상승을 좇아 이날 고점인 1,309.70원까지 올라섰다. 그러나 이내 매도 압력에 직면해 반락, 1,308원까지 흘러내린 뒤 지지선을 확인했으며 오후 대부분을 1,308/1,309원에서 맴돌았다. 거래는 다소 한산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달러/엔 환율은 일본 정부 관계자의 구두발언으로 다소 반등했다. 달러/엔은 전날 129.96엔에서 소폭 상승, 장중 130.28엔까지 오른 끝에 130.18엔을 가리켰다. 달러/엔은 이날 도쿄에서 오전 8시 23분 현재 130.13엔을 기록중이다. 한경닷컴 이준수기자 jslyd012@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