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생명이 작년 10월부터 개정,판매하고 있는 "뉴-어린이닥터III 보험"은 한건 가입으로 어린이에게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재해사고와 질병을 보장하는 어린이전용 종합보장보험이다. 지난 1997년 판매한 이후 지금까지 1백40만건 이상 판매된 히트 상품이다. 인기를 끌고 있는 이유는 어린이들에게 꼭 필요한 보장을 하고 있기 때문으로 보인다. 고액의 치료비가 들어가는 백혈병.뇌종양.골수암 등 모든 암에 대한 진단과 질병에 대한 보장이 된다. 어린이에게 자주 발생하는 각종 사고로 인한 골절.입원.통원 등도 보장한다. 회사측은 10세 미만의 자녀를 둔 부모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부모가 불의의 사고로 사망 또는 장해 1~3급이거나,암진단 등으로 소득을 상실하면 보험료 납입을 면제해 준다. 유자녀생활자금을 선택하면 매년 1백만원을 유자녀에게 지급하는 점도 특징이다. 구체적인 보장내용을 살펴 보면 백혈병.뇌종양.골수암 등의 진단시에 3천만원을,일반암은 1천만원을 지급한다. 재활치료연금으로 재해1급시 1천만원을 20년 동안 연금으로 준다. 각종 골절이나 응급 입원시에 대한 보장은 물론 화상으로 인한 입원시에도 1백만원을 지급한다. 입원비의 경우는 3일 초과 1일당 2만원을 지급하며,입원특약을 추가로 가입시는 1일당 2만원이 추가로 지급된다. 가입연령은 1세부터 만 18세까지이며,보험기간은 최대 24세까지다. 저렴한 보험료를 원하는 고객을 위해 순수형도 함께 판매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