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82대 급락 마감, 60일선 이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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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시장이 4% 가까이 내리며 마쳤다.
지난주말 증권사가 연루된 주가조작 사건이 터지면서 투매로 이어졌다.
외국인과 기관이 모두 500억원 가량 순매도하며 지수 급락을 불렀다.
기술적 반등을 기대하기 보다는 수급과 심리적 안정이 되살아날 때까지는 당분간 조심스러운 접근이 요구된다.
22일 코스닥지수는 82.45에 마감, 지난주 금요일보다 3.43포인트, 3.99% 내렸다. 장중 81.52까지 내렸다가 막판 하락폭을 줄이며 60일선에 조금 못미치며 마쳤다.
전업종이 내렸고 IT부품, 정보기기, 컴퓨터서비스, 제약 등은 하락폭이 6~7%에 달했다. 하락종목수가 693개였고 하한가는 64였다.
지수관련주 급락속에서 하나로통신, 다음 등이 4% 가량 오르며 낙폭 만회에 힘을 보탰다.
한경닷컴 한정진기자 jjha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