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써커뮤니티가 신규 하드웨어 사업 진출과 신제품 개발계획, 조직개편 등을 포함하는 신규 사업전략을 22일 발표했다. 콜센터시장의 대형화, 전문화 추세에 따라 차별화된 멀티미디어 컨택센터 솔루션을 공급, 콜센터 전문기업의 입지를 확고히할 계획이다 해외 파트너사와의 전략적 제휴를 통해 콜센터 전용 하드웨어인 ACD(Automatic Call Distribution) 사업을 시작하고 5월 중 신제품을 선보인다. 새로 선보일 제품은 다채널 분산형 콜센터 솔루션과 500석 이상의 대규모 컨택 센터를 위한 전문 솔루션, CRM과 연계되어 운영되는 아웃바운드 솔루션, CTI와 하드웨어가 하나로 이루어진 일체형 콜센터 솔루션 등. 전 사업년도의 적자를 흑자로 전환시키고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기존 CTI어플리케이션 조직을 별도 법인으로 분리시키는 조직개편도 단행했다. 이에 따라 작년 120명 이던 직원의 수가 50%이상 줄었으며 총 25억원 이상의 비용절감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올해 200억 매출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4월 한달 동안 30원의 수주을 올릴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엔써커뮤니티는 5월중 신사업전략 및 제품계획에 대한 내용을 설명하는 IR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한경닷컴 한정진기자 jjha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