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흥은행은 한국축구의 16강을 기원하기 위해 'BEST 파이팅! 코리아 혼합투자신탁'을 22일부터 판매한다. 이 상품은 혼합형 상품으로 주식에 95% 이하 또는 채권에 95% 이하를 투자할 수 있다. 주식투자의 경우 TMT(Technology:기술주, Media:방송관련주, Telecommunication: 통신관련주) 분야에 70%와 우량 가치주에 30% 이하를 투자해 수익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개별종목의 손실률이 20%에 도달하거나 전체 수익률이 10% 이상 하락할 경우 자동적으로 손절매를 하게 된다. 자금운용은 조흥투신이 맡는다. 조흥은행은 가입 고객중 추첨을 통해 30만원짜리와 10만원짜리 상품권을 선물로 제공하기로 했다. 아울러 수익금의 일부(0.08%)를 어린이 축구교실 등에 기증, 어린 꿈나무들이 미래 한국 축구의 기둥으로 자라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하영춘 기자 hayou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