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 국내 과학기술 발전에는 많은 공로자들이 있다. 자신의 연구분야에서 묵묵히 연구에 몰두한과학기술자들 덕택에 짧은 기간안에 큰 성과를 올린 것이다. 지금도 연구실에선 밤낮을 가리지 않고 연구에 몰두하고 있는 과학기술자들이 있다. 한국 과학기술의 미래를 기대할수 있는것도 바로 이들이 있기 때문이다. 제35회 과학의 날을 맞아 대한민국과학기술상과 훈포상을받은 과학기술자들은 한국 과학발전의 선봉장임에 틀림없다. 올 과학기술상 수상자들을 소개한다. -------------------------------------------------------------- 기술상을 받은 여종기 LG화학 기술연구원 여종기 사장은 부가가치가 높은엔지니어링 플라스틱(EP)을 개발해 석유화학분야 발전을 주도했다. 세계 최고 수준의 리튬이온 전지 등 정보전자소재 신제품개발을 통해 국가 과학기술 발전에 기여했다. 여 사장은 지난 81년 LG화학 기술연구원 고분자연구부문 책임연구원으로 입사했다. 고분자 연구소장을 거쳐 지난 96년 부사장으로 승진하면서 LG화학 연구개발(R&D) 총책임자인 기술연구원장을 맡고 있다. 지난 2000년 사장으로 승진했다. 작년부터는 LG화학 전체 기술경영을 책임지는 최고기술경영자(CTO)까지 맡았다. 여 원장은 범용수지 중심의 LG화학 사업구조를 고부가가치 특수제품으로 전환해야 한다고판단,엔지니어링 플라스틱(EP)을 직접 개발해 LG화학 중심사업으로 성장시켰다. LG화학은 이후 석유화학을 주력사업으로 정했다. 여 사장이 이끄는 LG화학은 지난 96년부터 정보전자소재 분야에 대한 연구를 본격으로추진하고 있다. 전체 연구개발비의 50%를 투자해 미래 LG화학의 전략사업으로 육성한다는계획이다. LG화학은 또 나노스터디그룹을 만들어 4년째 유망 과제를 발굴하고 있다. 특히 우수인재를 모집에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현재 박사급이 전체 연구인력의 25%이다. 지난 80년대 중반부터 석사연구원의 학위파견제도를 시행해 매년 5~6명을 내보내고 있다. 여 원장은 작년 세계 화학총회 산하 아시아 화학연합 기술(FACS)에서 경제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상을 받았다. 지난 88년엔 한국 고분자 학회 기술상,85년 한국 화학공학회 기술상,84년 석탑산업훈장을 받았다. 서울대 화학공학과 학사.석사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연구원 미국 리(Lehigh)대 화학공학 박사 LG화학 기술연구원 현 LG화학 기술연구원 원장 겸 사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