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전송서비스(CDN)업체인 씨디네트웍스(대표 고사무열 www.cdnetworks.co.kr)는 17일 디지털저작권관리(DRM) 솔루션 업체인 테르텐과 제휴,ESD (Electronic Software Delivery) 사업을 공동 추진키로 했다. ESD 서비스는 소프트웨어,전자 문서,멀티미디어 콘텐츠 등을 인터넷으로 전송하고 판매하는 서비스를 가리킨다. ESD 서비스가 활성화하면 소프트웨어 유통업체는 유통 및 포장 비용이 거의 필요 없고 자체 시스템을 구축할 필요없이 저렴한 비용으로 소프트웨어 유통이 가능하게 된다. 이번 제휴를 통해 씨디네트웍스는 ESD 서비스를 위한 플랫폼의 개발 및 운영과 콘텐츠 제공업체들을 대상으로 한 마케팅과 영업을 담당하게 되며,테르텐은 ESD 플랫폼에 탑재할 콘텐츠 불법복제 방지 솔루션인 DRM 솔루션의 개발 및 유지관리를 담당하게 된다. 정대인 기자 bigma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