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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광, 녹색광 고체 레이저 발광 시스템 개발..미세산업 활용 적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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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력 안정도와 높은 효율성,내구성이 뛰어난 "다이오드 여기 녹색광 고체 레이저 시스템(DPSSL:Diode-Pumped Solid State Laser)"이 개발됐다. 대덕밸리 벤처기업 금광(대표 김광석)은 기존 가공용 레이저 제품에 비해 시스템 크기를 대폭 줄인 "DPSSL"시스템을 국내 최초로 개발,상용화에 성공했다고 16일 밝혔다. DPSSL은 짧은 파장의 선폭을 갖고 있는 다이오드 레이저를 사용,고체 레이저 매질을 여기(Pumping)해 발진시키는 것이다. 이 레이저는 빔의 품질이 "섬광등 여기레이저"에 비해 월등히 우수해 10미크론 폭 이내의 초미세가공이 가능하다. 기존 레이저는 가공시 초점면에서 크기가 수십~수백미크론인 반면 이 제품은 10미크론대 이내로 10배 이상 정밀도가 높다. 이에 따라 초정밀 가공산업 등 미세 산업에 요긴하게 활용할 수 있다. 이번 개발된 녹색광 레이저는 출력이 수십 W급 규모로 이 회사가 자체 고안한 다이오드 레이저 여기장치와 냉각방식을 활용했다. 시스템 크기를 소형화했고 레이저 빔의 공간적인 균일도도 크게 향상 시킨것도 강점. 특히 외부 환경에 전혀 영향을 받지 않는 내부 밀봉형이어서 출력 안정도가 매우 높고 내구성이 뛰어나다. 이 시스템은 각종 레이저 변수를 디지털 방식으로 제어할 수 있어 공장의 자동화 생산설비나 외부기기와의 연결이 용이하다. 이에 따라 주로 반도체 부품,통신용 부품,박막 코팅전자부품 마킹 등 미세가공에 주로 이용된다. 또 대기 및 수질 오염측정 분석 등의 영상물 디스플레이 분야,인체 혈관치료,피부 치료 등 환경 의료분야에도 활용할 수 있다. 이 회사는 "DPSSL"에 대해 고출력 고품질 레이저 개발,초단파 펄스폭의 레이저,짧은 파장의 자외선 레이저 개발 등 3개 사업 분야로 나눠 진행하고 있다. 김광석 사장은 "기술력이나 가격면에서 기존 제품에 비해 경쟁력이 앞선다"며 "현재 국내 레이저 시장이 전량 외국기술에 의존하고 있는 상태여서 연간 5백억원의 수입 대체 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국원자력연구소 창업보육센터에 입주해 있는 이 회사는 국내 시장 장악과 함께 해외 수출에도 본격 나설 방침이다. (042)868-8039 대전=백창현 기자 chbai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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