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트 파문으로 활동을 중단했던 개그우먼 이영자가 오는 21일 방송될 MBC「일요일 일요일 밤에」'게릴라 콘서트'에 출연한다. 이영자는 이날 방송에서 관객 5천명을 동원하는데 성공하면 본격적인 활동을 재개한다는 방침이다. MBC「일요일 일요일 밤에」의 신승근 책임프로듀서는 "일반 시청자들이 이영자의 활동재개를 어떻게 생각하는지를 객관적으로 검증하는 자리를 마련하고 싶어 섭외했다"고 말했다. 이날 목표로 잡은 5천명 이상의 관객이 공연장을 찾는다면, 이영자는 무대에서 개그, 노래 등을 보여줄 예정이며, 같은 소속사의 악동클럽도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서울=연합뉴스) 최승현기자 vaidale@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