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 존엄성은 국가권력도 침범 못해" 김수환 추기경,梨大 강연 김수환 추기경은 9일 이화여대에서 "인간의 존엄성은 어떤 국가권력도 침범할 수 없는 성스러운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오전 대강당에서 학생 2천7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채플수업에서 김 추기경은 인간 존엄성의 중요함을 강조하고 삶의 의미에 대한 성찰을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