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엠은 자회사 판당고 코리아와 함께 현대칼라와의 전략적 제휴를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에스엠과 판당고 코리아의 엔터테인먼트 컨텐츠와 현대칼라의 사진에 관한 온·오프라인 인프라를 결합시켜 새로운 사업을 전개키로 한 것. 에스엠, 판당고 코리아, 현대칼라는 온라인에서 스타 사진을 중심으로 한 사진 포털을 구축해 이 달말 오픈, 스타 사진과 캐릭터, 팬시 상품군을 육성할 예정이다. 특히 현대 칼라가 가지고 있는 전국 6,000여개의 현대칼라 특약점을 이용해 소비자가 온라인에서 주문한 상품을 각 거점에서 찾을 수 있게 함으로써 배송 가격 절감을 통한 가격경쟁력을 갖출 계획이다. 또 현대칼라의 특약점을 통해 사진 및 팬시용품 등 엔터테인먼트 관련 상품을 판매하고 규모가 큰 특약점을 엔터테인먼트 센터화해 온·오프라인을 결합한 새로운 형태의 매장을 탄생시킬 예정이다. 한경닷컴 김은실기자 ke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