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을 웃기는 사람들(코미디TV 오후 5시30분)=개그계의 젊은 오빠로 통하는 임하룡. 1990년대 코미디 프로그램의 간판스타였던 그는 조폭 큰형님에서부터 빨간 양말의 불량학생까지 다양한 연기를 보여주었다. 과거 전성기 시절의 활동모습을 살펴보고 그동안 겪었던 어려움을 직접 듣는다. □스피드(OCN 오후 10시)=페인은 3백70만달러를 요구하며 엘리베이터 인질극을 벌이지만 경찰특수반 잭의 활약으로 좌절된다. 앙심을 품은 페인은 버스에 폭탄을 설치하고 잭에게 연락한다. 잭은 문제의 버스에 간신히 올라탄다. 버스 운전사가 사고로 중상을 입고 승객 애니가 핸들을 잡은 채 버스는 러시아워의 LA시내를 질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