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도시철도공사 운영 5∼8호선 역사 곳곳에서4월 한달동안 록밴드 페스티벌을 비롯해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진다. 이번 공연에서는 6호선 월드컵경기장역에서 제2회 직장인 록밴드 페스티벌이 열리는 등 5개 역에서 17회에 걸쳐 오카리나, 아코디언, 색소폰 등 다양한 악기의 향연과 함께 응원 퍼레이드, 무술댄스, 국악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특히 오는 27일 오후 2시부터 월드컵경기장역에서는 한국무술클럽 외 10여팀이출연해 태껸, 합기도, 검무 등 다양한 무술장르를 보여주고 각 팀의 실력을 과시할무술축제가 열려 무술에 관심이 많은 청소년들에게 좋은 볼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서울=연합뉴스) 김영섭 기자 kimys@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