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2006.04.02 12:08
수정2006.04.02 12:11
민주당 일부 인사들이 최근 경기지사 후보로 진념 경제부총리를 추대해야 한다며 청와대가 이를 위해 협조해줄 것을 요청했으나 단호히 거절했다고 청와대 고위관계자가 2일 밝혔다.
이 고위관계자는 이날 기자들과 만나 "최근 민주당 서울시장후보 선출을 위한 경선 후보등록이 마감되기 전 당의 한 인사로부터 특정인에 대해 청와대가 후보등록을 하도록 얘기해 달라는 사인을 받은 적이 있으나 이를 거절했다"고 소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