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CI가 FnC코오롱을 자회사로 편입했다. 2일 코오롱CI는 전날 장내에서 FnC코오롱 137만주를 취득해 최대주주가 됐다고 밝혔다. 코오롱CI의 지분율은 28.15%로 높아졌다. 코오롱CI 관계자는 "지주회사 요건 충족을 위한 필요지분 확보를 위해 FnC코오롱 주식을 추가로 매수했다"고 말했다. 지난해 코오롱상사의 기업분할 시 비상장사로 남았던 코오롱CI는 FnC코오롱을 비롯, 코오롱그룹의 유통/서비스 부문 기업을 자회사로 하는 지주회사로 재상장할 방침이다. 한경닷컴 유용석기자 ja-ju@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