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증권시장은 등록법인이 직접 영문으로 공시할 수있는 영문전자공시시스템을 만들어 오는 3일부터 가동에 들어간다. 시장 관계자는 1일 "현재는 시장측이 코스닥50에 편입된 종목에 한해 기업내용을 영문으로 번역해 공시하고 있다"면서 "이번에 영문공시 서식 등을 개발함으로써등록법인들이 직접 영문으로 작성해 공시할 수있도록 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는 최근 그 비중이 높아지고 있는 외국인투자자들에게 정확한 정보를제공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서울=연합뉴스) 윤근영 기자 keunyoung@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