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오전 9시 54분께 전북 전주시 고사동 뉴코리아극장(옛 제일극장)에서 불이 나 바로 옆 코리아극장으로 불길이 번지고 있다. 이곳에서 불을 끄던 인부 김종훈(33)씨가 옥상에서 떨어졌으나 생명에는 지장이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불이 난 시각이 아침시간으로 다행히 극장 안에는 손님이 없어 인명피해는 없는것으로 알려졌다. 불이 난 뉴코리아극장은 지은지 40년이나 돼 최근 3억원을 들여 증.개축 공사를벌이고 있다. 경찰은 인부들이 용접작업을 하다 불꽃이 튀어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중이다. (전주=연합뉴스) 임 청 기자 limcheong@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