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용선 < 대표 > 웅진코웨이개발은 지난해 12월부터 '폴스타 사업본부'라는 고급 판매조직을 가동, 정수기 업계에 새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폴스타사업본부는 올 2월말까지 6억원의 판매실적을 기록하는 등 큰 성공을 거두고 있다는게 회사측 설명. 웅진코웨이개발은 4년제 정규대학을 졸업한 사람중 자체 기준에 따라 지식과 리더십을 갖춘 인재 80명을 선발, 전문서비스 훈련을 시킨뒤 판매현장에 투입했다. 2만여명의 고졸이상 직원들로 구성된 일시불 렌털판매 조직과는 별도로 이 본부를 운영하고 있다. 사업본부 명칭도 회사의 미래 중심이 된다는 의미에서 북극성(폴스타)으로 정했다. 회사측은 "면접과 적성검사, 신체검사 등을 통해 기본적인 소양과 교양을 갖춘 지원자만 선발했다"며 "선발 이후에도 입문교육, 시장관리과정 등을 거쳐 신임팀장교육과 사업단장 양성과정에 이르기까지 직급과 직무에 따라 과학적이고 세밀하게 교육을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웅진코웨이개발은 분기별 정기채용을 통해 이 조직의 인원을 늘려간다는 방침이다. 이들은 거주지와는 별도로 서울과 인천 지역에서 방문판매 활동을 펼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