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은 2억달러 규모의 리비아 가스플랜트 건설공사를 수주했다. 대우건설은 28일 리비아 국영석유회사와 이탈리아 원유메이저 AGIP의 합작회사인 AGIP가스가 발주한 리비아 트리폴리 남부 6백80㎞ 지점에 건설될 와파(WAFA) 가스플랜트 건설공사를 수주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수주한 공사는 와파광구의 38개 유정에서 원유와 가스를 회수, 가스 파이프라인을 통해 연안도시인 멜리타까지 수송하는 시설을 건설하는 프로젝트이다. 조성근 기자 trut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