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노사문화 우수기업을 벤치마킹하라' 98개 작업장혁신 시범사업장의 노사 대표들이 신노사문화 우수기업을 방문, 생생한 현장체험을 통해 각 업체 실정에 맞는 노사화합 모델을 찾는다. 노동부는 22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각 지역별로 열리게 되는 노사협력 우수기업 현장 연수에 지난달 작업장혁신 시범사업장으로 선정된 98개 업체의 노사 대표 1백95명이 참가 신청을 했다고 21일 발표했다. 이번 현장 연수는 노사관계 혁신을 이루고자 하는 기업의 노사 대표가 한국후지제록스 한솔포렘 LG실트론 등 지난해 신노사문화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업체를 직접 찾아가 △작업장 혁신사례 벤치마킹 △노사협력 사례 연구 △참여업체간 상호 정보교류 등을 할 수 있도록 유도하는데 목적이 있다. 현장 방문뿐만 아니라 노사협력을 통한 경영위기 극복사례 발표회,'노사 파트너십 구축의 실제'라는 주제로 전문가 강의와 워크숍도 열린다. 또한 참가업체 노사 대표들의 노사화합 다짐 결의대회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펼쳐질 예정이다. 이정호 기자 dolp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