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리'시리즈로 유명한 일본 카무이웍스사가 2002년 필드의 최대병기로 꼽는 '카무이투어 360'드라이버를 선보인다. 카무이웍스코리아(대표 조성원.손정태)는 360cc의 대용량 헤드, 세계최대의 반발계수 일본 후지쿠라사의 전용 샤프트를 장착한 '카무이투어360'드라이버를 국내에서 시판한다고 20일 밝혔다. 이 클럽은 냉간압연 공법의 4피스 헤드구졸 구성되어 있으며, 기존 β티탄 제품에 비해 코발트의 함량을 증가시킨 '코발트 티탄'의 신소재로 강도,반발력,견고성을 극대화한 제품이다. 클럽페이스면의 두께를 단조페이스의 한계인 2.4mm로 설정하여 반발계수 0.861의 세계최고 수준을 자랑하며, 특히 57mm의 딥 페이스 설계로 중심심도가 깊어 유효타구면적(Sweet Spot)이 현저히 넓어져 최상의 방향성을 보장한다. 또한 클럽페이스 안쪽면에 바깥쪽과 대칭적으로 일정하게 스코어라인의 홈을 두어 임팩트시 볼에 전달되는 에너지를 더욱 증폭시켜 강한 구질의 탄도와 페이스면의 강도 또한 현격하게 증가시켰다. 샤프트에 적용된 기술 또한 관심거리이다. 최고급 후지쿠라 샤프트의 더블킥포인트(Double Kick Point)방식은 샤프트 상단부와 하단부에서 두 번에 걸친 꺾임 현상으로, 꺾인 샤프트 중앙을 강하게, 바깥쪽은 부드럽게 설계하여 미세한 움직임까지도 보전하여 방향성 향상과 비거리 증대를 극대화 하였다. 로프트, 클럽길이, 페이스앵글 모두 맞춤제작이 가능하다. 일본 여자프로골프에서 뛰고 있는 구옥희(44)가 사용하고 있는 이 골프채의 국내 시판 가격은 130만원이다. 문의 02-478-8431 [한경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