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삼국 마지막무대 '논산'] (여행수첩) 오골계 요리 '제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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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서 중부.경부고속도로~호남고속도로~서대전나들목에서 빠져 1번국도를 따르면 개태사가 가깝다.
논산나들목에서 나와 68번 지방도를 타고 연무대 건너편 금곡리쪽으로 가면 견훤왕릉을 볼 수 있다.
반대로 가야곡쪽의 602번 지방도를 따라 가면 성삼문묘와 쌍계사를 차례로 만난다.
서울 강남고속버스터미널(02-592-0799)에서 오전 6시30분부터 30~40분 간격으로 논산행 고속버스가 출발한다.
서울 남부터미널(02-521-8550)에서는 하루 13차례 시외버스가 다닌다.
서울역(1544-7788)에서 호남, 전라선 열차를 타고 논산역에서 내린다.
오전 6시5분 광주행 무궁화호가 첫 차.
모텔이 많다.
가족단위 여행객이 머물기에는 레이크힐(041-742-8851)을 추천할만하다.
탑정호수 전경이 한눈에 내려다 보이며, 주변에 위락시설이 없어 조용하다.
레이크힐 가까이에 있는 유림회관(041-741-7520)은 탑정호수에서 나는 민물새우와 게만을 넣어 끓이는 매운탕 맛으로 소문이 자자하다.
4인분에 3만원.
개태사앞 1번국도 건너편의 화악리이래진오골계(041-736-0707)에서 정통 오골계(천연기념물 265호) 요리를 맛볼수 있다.
오골계를 약용으로도 가공해 판매한다.
평양 대구와 함께 일제시대까지 3대 시장에 꼽힐 만큼 큰 규모를 자랑했던 강경(젓갈)시장에도 들려본다.
고인돌답사회(02-745-2626)는 24,27일 두차례 당일 일정으로 논산역사기행길에 오른다.
논산시청 문화공보담당관실 (041)730-1224, //nonsan.chungnam.kr
김재일 기자 kji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