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개최도시] (3) 경기장 일대 복합상업레저타운 조성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대구 월드컵경기장은 전국 최대 규모의 최첨단 시설을 갖추고 있다.
경기장과 주변도로의 건설에만 7천여억원의 예산이 투입됐다.
월드컵 경기를 잘 치르는 것 이상으로 경기장 사후활용방안이 중요하며 연간 30억원에 이르는 유지관리비 확보도 절실한 상태이다.
이에 따라 대구시는 월드컵 경기장 일대를 대구를 대표하는 친환경적인 복합상업레저타운으로 조성키로 했다.
경기장 서편 주차장 지하는 복합상업공간으로 꾸며진다.
대형 할인점과 스포츠.아동전문점 복합영상관 전문음식점 등이 들어선다.
주경기장 관람석 하부 8천여평은 복합문화 스포츠공간으로 조성된다.
시는 이곳에 고급 식당과 연회장 회의장 헬스센터.에어로빅.스쿼시 스포츠전문점 등을 유치할 예정이다.
지하 1층 지상 3층 연건평 1천5백평 규모의 수변건물엔 스포츠테마형 레스토랑을 비롯해 어린이소극장 정글짐 카페테리아 등 휴게공간을 만들고 임시주차장엔 자동차극장과 소형모터카 레이스인 카터장 등 시설도 유치할 계획이다.
최승욱 기자 swchoi@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