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외식나들이] "中食 패밀리레스토랑 어때요" .. '와즐'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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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백20가지의 메뉴가 제공되는 중국식 패밀리 레스토랑이 등장했다.
외식 전문기업인 (주)차이나비스타는 지난 8일 일산 신도시에 '와즐(Wazzle)' 1호점을 열었다.
롯데백화점과 까르푸 사이에 위치한 와즐에선 1만원대 런치세트에서부터 9만원대 고급 코스메뉴까지 다양한 요리를 즐길 수 있다.
20여가지의 한방 재료가 사용되는 고급 건강식인 '불도장(佛跳牆)'도 1만5천원선에 판매된다.
차이나비스타는 3백평 규모의 와즐 내부를 4가지 테마로 '튀게' 꾸며 놓았다.
가족단위의 고객들을 위해 30평이 넘는 놀이방에 극장까지 완비한 '꽁시꽁시', 서구식 바를 갖춘 비즈니스 공간 '마르길란', 호텔식 서비스가 제공되는 룸 '청킹, 바깥 전망을 즐기며 식사할 수 있는 홀 '비스타' 등이다.
이 회사 류성록 사장은 "와즐은 중식 요리에 서구식 서비스와 인테리어를 도입한 신개념 레스토랑"이라며 "연내 서울에 2개점을 추가로 열고 2006년까지 베이징 도쿄 뉴욕에도 진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031)904-5454
류시훈 기자 bad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