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는 6일 자연생태계가 잘 보전돼 있거나 훼손된 생태계를 성공적으로 복원한 전국 14개 마을을 자연생태 우수마을 및 생태복원우수마을로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환경부는 환경보존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앞으로도 생태우수 마을을 계속 발굴하는 한편 이들 지역에 자연환경 보전시설과 이용시설 등을 우선적으로 지원하고 환경부 장관의 지정서와 인증표지판을 수여할 예정이다. ◇ 자연생태 우수마을로 선정된 지역 △경기 양평군 명달리 △강원 평창군 효석마을 △충북 단양군 사동마을 △전북남원시 삼산마을 △전남 무안군 상동마을 △경북 영덕군 옥계리 △경남 남해군 가천마을 △경남 하동군 상평마을 △부산 연제구 물만골 공동체 △충남 홍성군 문당마을 △전남 곡성군 가정마을 △대구 달서구 대곡동 수목원 △광주 서구 운천저수지 △경기 장안구 수원천 문암골 유병연 기자 yoob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