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애드는 5일 액면가(1천원)대비 50% 현금배당을 실시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 회사 관계자는 "지난해 순이익은 다소 감소했지만 주주가치를 높인다는 차원에서 고율 배당을 결정했다"며 "배당금이 58억5천만원으로 배당성향은 47%를 넘어선다"고 말했다. LG애드의 주당 배당금은 5백원으로 5일 종가 1만6천3백50원과 비교한 배당 수익률은 3% 수준이다. LG애드의 올해 매출은 지난해보다 2% 감소한 2천3백13억원,순이익은 38% 줄어든 1백24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 LG애드는 지난해 현금 20%,주식 3% 배당을 실시했었다. 윤성민 기자 smyoo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