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투신운용은 지난달 수탁고가 1조4천억원이나 증가해 총 수탁고가 11조9천391억원에 이르렀다고 4일 밝혔다. 제투운용은 지난달 전체 투신권 수탁고 증가액의 32.6%에 달하는 1조3천882억원이 유입됐으며 이중 MMF(머니마켓펀드) 수탁고가 8천311억원 늘었고 채권형과 혼합형이 각각 5천250억원, 442억원 증가했다고 말했다. 금리가 상승하면서 지난달 전체 채권형 펀드에서 2조9천319억원이 빠져나간 반면 제투운용은 채권차익거래 상품인 알파스왑펀드가 인기를 끌면서 채권수탁고도 크게 늘었다고 설명했다. (서울=연합뉴스) 최윤정기자 merciel@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