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3천여명의 정치.경제 지도자들을 위한 '국제 사교클럽' 세계경제포럼(WEF)의 연례회의가 개최중인 뉴욕에서 '알짜'끼리 따로 모이는 파티가 연일 열리고 있다. 리먼브러더스는 지난 1일 밤 맨해튼의 고급 음식점 포 시즌스에서 팝 가수 엘튼 존을 불러놓고 만찬파티를 열었다. 초청인사는 2백명. 주최측은 명단공개를 거부했다. 뉴욕타임스는 헤지펀드의 귀재 조지 소로스도 초청대상에서 빠졌다고 전했다. 오광진 기자 kjo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