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동종 교육감은 "그동안 과학교육이 일회성에 그치는 경우가 많았다"며 "영재단 설립을 계기로 체계적인 과학교육에 적극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표 교육감은 이를 위해 정부와 교육기관, 민간이 힘을 합쳐 세계적 수준의 기초를 확립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 과학교육 터전을 만들어 나가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특히 과학에 관심을 가진 학생들과 우수학생들이 세계적인 과학도와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도록 과학교육의 기반을 강화하고 지도를 계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마산=김태현 기자 hy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