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증시의 급락 여파로 선물가격이 이틀연속 하락하며 93선으로 내려앉았다. 30일 주가지수선물 3월물 가격은 전날보다 2.65포인트(2.76%) 하락한 93.35로 마감됐다. 장중 한때 92.75까지 추락하기도 했다. 외국인은 2천4백99계약을 순매도하며 하락을 주도했고 기관은 2천33계약,개인은 5백94계약의 매수우위를 보였다. 콘탱고와 백워데이션 상태를 오가던 시장베이시스는 플러스 0.01로 마감됐다. 이에 따라 프로그램 매매는 매수가 매도보다 1백2억원 많았다. KOSPI200옵션시장에서는 풋옵션의 강세가 이어졌다. 김현석 기자 realis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