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엔화가 약세를 보이면서 우리나라의 수출경쟁력이 약화될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 지난해말 국제신용평가사인 S&P와 무디스가 한국의 국가신용등급을 올렸지만 아직도 외환위기 이전에 비해서는 낮은 상태이다. ''마켓리더에게 듣는다''(오후 6시30분)에서는 김용덕 재정경제부 국제업무정책관(차관보)을 초대해 S&P와 무디스의 한국 신용등급 평가에 대한 견해와 올해 안에 국가신용등급이 조정될 수 있는 대책이 무엇인지 들어본다. 국제투자가들은 세계 주식시장 투자기준의 하나로 JP모건 증권사가 작성하고 있는 MSCI 지수를 꼽고 있다. 최근 한국이 MSCI 선진국지수에 편입될 것이라는 소문이 있어 그 의미는 무엇이고 언제쯤이나 가능할 것인지 김 차관보에게 들어본다. 또 이 경우 우리 증시에 대한 외국인들의 투자가 어느 정도 확대될지 예상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