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호텔업계 처음으로 상품권형식의 호텔이용권이 나왔다. 경주 코오롱호텔은 최근 1년 가입비 1백30만원(부가가치세 별도)에 16일 숙박권이 주어지는 VIP클럽회원권을 개발,본격 판매에 들어갔다. VIP클럽회원권은 1일 숙박료가 8만1천2백50원에 불과하며 무기명이용권으로서 여러 사람이 함께 사용할 수 있어 친지 또는 친구들간에 공동구매가 가능하다. VIP클럽회원에 가입하면 객실 60% 할인권 5장을 추가로 주는 외에도 경주한방병원 무료검진권,호텔내 9홀 골프장 그린피 50% 할인권 10장,온천사우나 무료이용권 10장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경주 토함산자락에 위치한 코오롱호텔은 8만평의 부지에 3백18실의 객실을 가진 특1급 호텔로 지하4백53m에서 분출되는 중탄산나트륨온천탕 등도 갖추고 있다. (02)571-5006 장유택 기자 changy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