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niB(www.enpop.com)=최근 젊은층으로부터 인기를 끌고 있는 플래시 전문 사이트.단편 플래시 뿐 아니라 흥미진진한 스토리로 구성된 장편 플래시 연재물과 사용자가 직접 참여하는 인터렉티브 플래시도 있어 재미를 만끽할 수 있다.
부가 서비스로 인터넷에서 화제가 되고 있는 애니메이션 작품과 애니메이션 카드도 제공한다.
네이버가 신임 최고재무책임자(CFO) 등 주요 경영진을 대상으로 인사를 단행했다. 네이버는 14일 신임 CFO에 김희철 CV센터장을 내정했다고 밝혔다. 김 내정자는 네이버 등 정보기술(IT) 업계에 관한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이 높은 재무 전문가로 평가된다. 네이버에선 회계·경영관리 등의 업무를 수행하면서 팀네이버 재무 조율자 역할을 맡았다. 특히 전사에 걸쳐 효율적인 자원 배분과 손익 관리, 회계 컨트롤타워 기능 강화에 높은 성과를 나타냈다. 네이버 재무 사령탑을 지낸 김남선 CFO는 회사 전략투자대표의 역할을 맡는다. 주요 전략 투자와 미래 성장 발굴을 위한 기업 벤처 투자 확대뿐 아니라 북미 소재 포시마크 이사회 집행의장으로서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네이버는 사우디아라비라를 포함한 글로벌 전략 사업을 집중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전략사업부문도 신설할 계획이다. 전략사업부문은 사우디 시장을 개척한 채선주 대외·ESG 정책 대표가 맡는다. 채 대표는 네이버 아라비아 법인장의 역할도 함께 수행한다. 김대영 한경닷컴 기자 kdy@hankyung.com
체외진단 전문기업 피씨엘(PCL)이 하나로메디와 13억6427만원 규모의 의약품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13일 공시했다. 피씨엘은 인공지능(AI)을 활용한 한국인의 만성질환 예측 서비스및 이에 따른 맞춤형 의약품 유통 사업을 지난해부터 적극 추진해왔다. 피씨엘은 혈액으로 한 번에 여러가지 바이러스를 진단하는 다중 혈액진단 업체다. 한 번에 64가지의 바이러스를 검사할 수 있는 기술로 시약과 장비를 갖춘 회사는 국내에 피씨엘이 유일하다. 이번 공급계약을 계기로 피씨엘은 맞춤형 의약품 사업 뿐 아니라 디지털 헬스케어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성장을 가속화할 것으로 기대된다.김소연 피씨엘 대표는 “전 세계적으로 다양한 질환의 효과적 진단과 예측을 가능케 하는 디지털 헬스케어 플랫폼에 대한 수요가 커지고 있다”면서 “이번 공급계약을 통해 피씨엘도 맞춤형 의약품 사업에 본격적으로 진입하게 됐다”고 밝혔다. 피씨엘은 최근 신사업의 일환으로 알츠하이머 조기 진단 및 치료 기술을 개발하여, 스위스 제네바 병원 및 뉴릭스사 등과 국제공동기술개발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성장 동력 다각화를 위해 개, 고양이 등 반려동물 시장 진출을 본격화하고 있다. 이외에 타액기반 신속항원키트를 쿠팡을 통해 판매 중이고, 마약검출 키트도 개발해 판매 중이다. 의료기기 분야도 확장을 추진 중이다.한편 김 대표는 지난 5일 자사주식 2.1%를 장내에서 매수할 계획을 발표했다. 김 대표는 "거래소 규정상 사전구입계획 없이 매입이 가능한 주식은 이미 다 매입한 상태"라며 "추가 매수를 위한 거래계획을 발표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오는 4월 7일까지 매입을 완료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사내이사로 삼성전자 출신 유승호 경영지원센터장을, 사외이사 겸 감사위원으로 문재인 정부시절 마지막 청와대 정책실장을 맡았던 이호승 전 실장을 각각 선임했다.삼성바이오로직스는 14일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제14기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했다. 주주총회에서는 재무제표 승인, 정관 변경, 사내외이사 및 감사위원 선임, 이사보수한도 승인 등 총 6개 의안이 상정돼 최종 승인됐다.사내이사에는 삼성바이오로직스 최고재무책임자(CFO)인 유승호 경영지원센터장(부사장)이 신규 선임됐다. 1968년생인 유 부사장은 연세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삼성전자 및 해외법인 등에서 재무통으로 활약하다 지난해말 삼성바이오로직스로 이동했다. 삼성전자 미래전략실 전략1팀 담당부장, 삼성전자 글로벌그룹 담당임원, 삼성전자 경영지원그룹장 등을 거쳤다.이호승 전 대통령비서실 정책실장은 광주 동신고, 서울대 경제학과를 거쳐 행시 32회로 관직에 입문, 기획재정부 정책조정국장, 경제정책국장을 역임했다. 문재인 정부 출범 후 대통령비서실 일자리기획비서관, 기획재정부 제1차관, 대통령비서실 경제수석 등을 거쳤다. 지난 3년간 사외이사 및 감사위원장으로 활동했던 이창우 서울대 명예교수는 재선임됐다. 존 림 삼성바이오로직스 대표이사는 "올 한해를 새로운 도약의 원년으로 만들고자 한다"며 "4월에는 제2바이오캠퍼스 시대를 여는 5공장이 완공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6공장 착공도 계획하고 있다"며 "세계 1위 생산능력 수준을 유지하고자 한다"고 했다.또한 "글론벌 상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