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테이크를 화산석에 구워 파는 프랑스 패밀리레스토랑이 국내에 상륙한다. (주)에프아이디엔터프라이즈는 프렌치 캐주얼 레스토랑인 ''이뽀뽀따뮈(llippopotamus)''와 프랜차이즈 계약을 맺고 외식시장에 본격 진출한다고 18일 밝혔다. 에프아이디엔터프라이즈의 한승엽 사장은 "오는 5월께 강남구 대치동에 1백50평(2백석) 규모의 첫 매장을 열고 쇠고기 타조 양 등의 스테이크류를 비롯한 60여종류의 프랑스식 메뉴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지난 68년 파리에 1호점을 연 이뽀뽀따뮈는 프랑스는 물론 터키 스페인 포르투갈 등 10여개국에서 80개 점포를 운영중인 외식 전문 회사다. 류시훈 기자 bad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