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호제지가 3자배정의 유상증자를 실시한다. 신호제지는 66억9천3백만원의 출자전환을 통해 보통주 133만8천6백주(액면가 5천원)를 유상증자하기로 했다고 17일 공시했다. 신주 발행가는 5천원이며 납입일은 오는 31일이다.또 신주권은 내달 22일 교부돼 25일 상장될 예정이다. 배정대상자는 채권자 동양종합금융증권이다. 회사는 출자전환 채권중 일부가 해외전환사채이며 이 해외CB의 출자전환금액은 납입일(31일) 10일전일자 매매기준율로 확정돼 유상증자 내용중 증자금액 및 주식수는 변동될수 있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뉴스팀]